밀성군파 현조약기

 　진형(鎭衡) [1723(경종 3)∼1781(정조 5)]
　자는 평중(平仲), 사호(賜號)는 남곡(南谷), 시호는 충간(忠簡). 용(墉)의 차남이다.
　1753년(영조 29) 정시문과에 급제, 형 진항과 동시에 연벽(聯璧)했다. 대사헌 · 도승지를 지냈다. 이조판서와 대제학에 증직되었다.
　묘소는 양주군 조은현 건좌에 있다.
　배위는 정경부인 밀양박씨이다.

 　창호(昌鎬) [1883(고종 20)∼1927(소화 2)]
　초휘는 성호, 자는 덕문. 중원의 계자이며 생부는 중준이다.
　1910년 한일병탄과 1918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공은 향리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였다. 동년 8월 만주에 포진 중인 북로군정서(北路軍政署)에 들어가서 국내 모금 임무를 특명받고, 향리에 잠입하여 모금 임무를 완수하고 만주로 월경 도중 경찰에 체포되어 2년 2개월의 실형을 받고 1922년에 출옥하였다. 고문의 여독으로 별세했다.
　묘소는 충남 부여군 규암면 수목리 월학동 선영하 건좌에 있다. 1977년 건국공로로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었다.

 　척(쾩) [1533(중종 28)∼1582(선조 15)]
　자는 척약(쾩若), 호는 송애(松涯). 밀성군의 5대손이며 표(彪)의 장남이다. 1560년(명종 15) 진사를 지내고, 금부도사에 이어 가선대부에 올랐다. 묘소는 충남 아산시 석천 신좌에 있다.
　배위는 숙부인 파평윤씨로 묘소는 합폄이다.

 春祿 선조(15년) 壬午 1582～인조(14년)丙子1636,
字는 春之 克綸의 2男이다, 1620년(광해군12년)龍驤衛副司果 秉節校尉 宣傳官(從六品) 벼슬을 하였으며 1636년(인조14년)丙子胡亂 당시 戰死하였다, 墓는 청주 남이면 신동 후 사태봉 계좌이다, 배위는 宜人 안동김씨로 父 進士 孝源의 딸이며 묘는 쌍분이다.외아들 福輿 丁巳生을 두었다,

 　태상(台相) [1667(현종 8)∼1746(영조 22)]
　자는 여삼, 옥(　)의 4남이다. 수 첨지중추부사를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산4 선영하에 있다.

 　태용(泰容) [1843(헌종 9)∼1895(고종 32)]
　자는 치홍(致弘), 의안대군파 희청(熙淸)의 계자이며 생부는 병정(秉正)이다.
　생원시 급제, 대사헌을 지냈다.
　묘소는 경기도 광주군 동부면 팔당리 계좌에 있다.
　배위는 증 정부인 청송심씨이다.

 　헌구(憲球) [1784(정조 8)∼1858(철종 9)]
　자는 치서(致瑞), 호는 국헌(菊軒), 시호는 충간(忠簡). 장현(章顯)의 장남이다.
　1813년(순조 13) 진사, 1816년(순조 16) 식년전시 병과에 급제, 한림을 비롯하여 여러 관직을 거쳐 좌의정을 지내고, 기로소에 들어 궤장(?杖)을 받았다. 75세를 살아 회혼(回婚)을 맞이하기도 했다. 1863년(철종 14) 시호가 내려졌다. 철종장황제 묘정에 배향되었다.
　묘소는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유좌에 있다.
　배위는 정경부인 안동김씨이다.

 　헌기(憲琦) [1774(영조 50)∼1824(순조 24)]
　자는 치규(穉圭), 시호는 청헌(淸獻). 건명(健命)의 현손이며 장소(章紹)의 장남이다.
　1804년(순조 4) 생원이 되고, 1807년(순조 7) 식년전시 문과 급제, 여러 관직을 거쳐 이조판서에 이르렀다.
　묘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읍 세교리 계좌에 있다.
　배위는 정경부인 안동김씨이다.

 　헌성(憲成) [1764(영조 40)∼? ]
　자는 의수(宜守), 건명의 현손으로 현감을 지내고, 1821년(순조 21) 선공감 부정(副正)을 지냈다. 이조참판에 추증되었다.
　묘소는 영동 동현 우록에 있다.
　배위는 증 정부인 경주김씨이다.

 　헌위(憲瑋) [1791(정조 15)∼1843(헌종 9)]
　자는 권보(權寶), 시호는 익헌(翼憲). 장소(章紹)의 아들이며 영기(英紀)의 계자이다. 1817년(순조 17) 정시문과 병과에 급제, 병조판서를 역임했다.
　묘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읍 맥금리 임좌에 있다.
　배위는 정부인 풍양조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