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대군파 현조약기

 　자는 윤려(允麗). 대군의 19대손이며 부는 종운(宗運)이다. 통정대부에 이르렀고 묘소는 체록내사 간원이다. 배위는 정부인 신안주씨로 정철(楨喆)의 딸이다.

 　대군의 13대손이며 가선대부 계립(繼立)의 아들이다.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흥남시 운전사 연곶동에 소재한다. 배위는 숙부인 청주김씨로 통정대부 천록(天祿)의 딸이다.

 　대군의 13대손이며 가선대부 계립(繼立)의 아들이다. 가선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흥남시 운전사 연곶동 신원이다. 배위는 정부인 이천서씨로 충상(忠尙)의 딸이다.

 　대군의 18대손이며 생부는 승관(承寬)이다.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장진군에 있고 배위는 숙부인 밀양박씨로 복덕(福德)의 딸이다.

 　자는 군화(君和), 호는 동천(東泉). 대군의 17대손이며 달민(達旻)의 아들이다. 천성이 온화하고 의리에 밝았으며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했다. 보학에도 뛰어났으며 1894년(고종 31)에 봉교 · 통사랑행선공가감역 · 1904년(광무 8)에 칙명 상지관으로서 승6품 승랑이 되고, 수강원 · 홍릉업시 · 상선지특사관 복필마를 역임했다. 1905년(광무 9)에 숙릉령 · 의릉령 · 덕릉령을 두루 거쳤다. 우국충정하고 시국을 한탄하던 중 1912년 12월에 무주지국을 통탄하고 태평민안을 원하는 시를 남기고 자진하였다. 묘소는 함남 흥남시 운성리 봉화동 산70 축원부, 비석이 있다. 배위는 숙인 청주한씨로 승현(昇鉉)의 딸이다.

 　대군의 18대손이며 승길(承吉)의 아들이다.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흥남시 운성리 봉화동 산70번지 갑원이다. 배위는 경주김씨와 숙부인 밀양박씨이다.

 　대군의 20대손이며 용평(容平)의 아들이다. 구한말 신교육제도 실시 후 함주의 광산김씨 등과 1906년경 사립 함흥광진학교(咸興光進學校) 설립에 공이 컸으며 신교육을 선도하였다. 이는 1912년경에 함흥의 전주리씨 종중 주최로 풍패루(豊沛樓) 서측 전사청(典祀廳)을 토대로 세운 사립 선명학교(璿明學校)보다 앞선 것이었다. 공이 보존한 구한말에서 개화기의 교육의 전환사를 입증하는 희귀자료가 보존되었다.
　묘소는 함남 함주군 삼평면 상부리 후원이며 배위는 동래정씨 홍순(弘順)의 딸이다.

 　자는 여강(汝剛), 대군의 18대손이며 부는 통정대부 대이(大?)이다. 통정대부였으며 묘소는 청룡내록 간원이다. 배위는 숙부인 남평문씨로 달해(達海)의 딸이다.

 　대군의 13대손이며 가선대부 계일(繼一)의 아들이다. 통정대부에 올랐고 묘소는 함남 가평사 화잠동에 있다. 배위는 숙부인 안악양씨로 의민(義民)의 딸이다.

 　자는 군심(君心). 대군의 20대손이며 부는 용준(容準)이다. 통정대부에 이르렀고 묘소는 함남 함주군 덕천면 신흥리 술원이다. 배위는 숙부인 장흥위씨로 진원(瑨源)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