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대군파 현조약기에는 총 94건의 인물자료가 존재합니다.
동(同) 1445∼1530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자는 백공(伯共), 호는 유당(柳堂). 대군의 5대손이며 계공랑 득만(得萬)의 아들이다. 중직대부를 지냈으며 문학에 힘쓰고 말년에는 초야에 은둔하였다.
배위는 숙인 청주한씨로 행 사직을 지낸 간(幹)의 딸이다.
평소에 시를 즐겨 읊었고 인구에 회자되어 금일에도 시창(詩唱)으로 애송되는 “유당정거(柳堂靜居)”라는 시제의 한시가 전한다.
문밖 맑은 시내 두 줄기 흐르고
(門護淸流兩水촕)
연로한 백발이 심향에 쉬고 있네.
(暮年白髮臥深鄕)
운수는 기이하나 생애는 자족하고
(數奇自得生涯足)
집은 한적하니 세월도 길어
(室靜閒省日月長)
송백은 선릉에 우거져 바람 부는 소리 경침에서 노래하는데
(松栢 仙陵歌景寢)
분유인 옛마을 풍양에서 늙었네.
(쯟楡古社老豊陽)
사립문 닫아 찾아오는 나그네를 맞지 않고
(衡柴不慾延來客)
종일토록 책만 읽어 진리를 찾네.
(終夕書窓獨自疆)
또, 어느 때 길성(吉城)을 지나다가 회고시절구(懷古詩絶句) 한 수 읊으니 다음과 같다.
시절 따라 변하는 연기빛 여진 땅에 가을이 지났는데
(劫烟已過女眞秋)
여기저기 강과 산은 북녘 고을을 안고 있구나.
(面面江山擁北州)
우리는 왕손인데 왜 못돌아 가는고
(我以 王孫歸不得)
임 계신 한양에는 따스한 봄물이 흐르고 있겠지.
(漢陽春水日邊流)
배위는 숙인 청주한씨로 행 사직을 지낸 간(幹)의 딸이다.
평소에 시를 즐겨 읊었고 인구에 회자되어 금일에도 시창(詩唱)으로 애송되는 “유당정거(柳堂靜居)”라는 시제의 한시가 전한다.
문밖 맑은 시내 두 줄기 흐르고
(門護淸流兩水촕)
연로한 백발이 심향에 쉬고 있네.
(暮年白髮臥深鄕)
운수는 기이하나 생애는 자족하고
(數奇自得生涯足)
집은 한적하니 세월도 길어
(室靜閒省日月長)
송백은 선릉에 우거져 바람 부는 소리 경침에서 노래하는데
(松栢 仙陵歌景寢)
분유인 옛마을 풍양에서 늙었네.
(쯟楡古社老豊陽)
사립문 닫아 찾아오는 나그네를 맞지 않고
(衡柴不慾延來客)
종일토록 책만 읽어 진리를 찾네.
(終夕書窓獨自疆)
또, 어느 때 길성(吉城)을 지나다가 회고시절구(懷古詩絶句) 한 수 읊으니 다음과 같다.
시절 따라 변하는 연기빛 여진 땅에 가을이 지났는데
(劫烟已過女眞秋)
여기저기 강과 산은 북녘 고을을 안고 있구나.
(面面江山擁北州)
우리는 왕손인데 왜 못돌아 가는고
(我以 王孫歸不得)
임 계신 한양에는 따스한 봄물이 흐르고 있겠지.
(漢陽春水日邊流)
두인(斗仁) ? ∼ ?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대군의 12대손이며 부는 통정대부 필준(弼俊)이다. 통정대부였으며 묘소는 함남 함흥군 천서면 연지동 풍무곡 임원이다. 배위는 숙부인 해주오씨로 익원(益元)의 딸이다.
득(得) 1548∼1606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자는 인숙(仁淑). 대군의 9대손이며 통훈대부 행 군자감 봉사 한홍(漢弘)의 아들이다. 무과 훈련첨정을 지냈다. 묘소는 함남 함주군 운전면 매봉 체록 간원 쌍영유갈이다. 배위는 영인 성주이씨로 참봉 양수(陽秀)의 딸이다.
득립(得立) 1603∼ ?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자는 군명(君明). 대군의 10대손이며 통정대부 첨지중추부사 산수(山秀)의 아들이다. 장사랑 덕릉참봉을 지냈다. 병자호란시 출전하여 공을 세우고 증 승의랑 사헌부감찰에 올랐으며 충효로써 삼강록에 등재, 정려를 받았다. 행장은 덕곡 주택정이 지었다. 충효실 실장 함산지, 묘소는 함남 함주군 운남면 운곡리 함춘동 간원이며 비석이 있다. 배위는 의인 청주김씨로 참봉 한옥(漢玉)의 딸이다.
만강(萬剛) 1711∼1799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자는 춘경(春卿). 대군의 13대손이며 절충장군 증 통훈 군자감정 송련(松連)의 아들이다. 수자 가선대부 증 공조참의를 지냈으며 묘소는 대양 화방 가대 감토봉하 서원부에 있다. 배위는 숙부인 김해김씨로 익삼(益三)의 딸이다.
만근(萬根) 1715∼1776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대군의 15대손이며 부는 절충장군 영백(英伯)이다. 봉사 · 통정대부이며 묘소는 북숭동후 동산 간원이다. 배위는 정부인 경주최씨로 참봉 사활(仕活)의 딸이다.
만남(萬南) 1681∼ ?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대군의 13대손이며 가선대부 송길(松吉)의 아들이다. 가선대부를 지냈으며 묘소는 북청 해안 장호 손원이다. 배위는 정부인 배씨로 토용(土龍)의 딸이다.
만덕(萬德) ? ∼ ?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대군의 13대손, 부는 군자감정 진웅(振雄), 통정대부 증 호조참의. 묘소는 덕원 장동 임원, 배위 정부인 밀양박씨는 송득(松得)의 딸이다.
명손(明孫) ? ∼ ?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대군의 6대손, 부는 통훈검추 첨지중추부사 정보(禎輔)이다. 가선대부에 올랐고 묘소는 천서사원봉, 배위 정부인은 미상.
명홍(明弘) 1842∼ ? 파명:안창대군(安昌大君)
  대군의 18대손이며 문석(文錫)의 아들이다.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하조양면 안서리 경원이다. 배위는 숙부인 사천박씨로 재민(在敏)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