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대군파 현조약기

 　자는 명여(命汝), 호는 송담(松潭). 대군의 16대손이며 통덕랑 동상(東相)의 아들이다. 부모님 생신에 읊기를 “부모님 당전에 한 소아(父母堂前一小兒)가 산에 가서 나무해다 진지 짓고 고기 낚어 국 끓이고 감식자미를 드립니다(樵山漁水供甘滋). 지극한 춘주를 올리오니(微誠今日奉春酒) 원하옵건대 해마다 길이길이 이와 같기를 빕니다(但願年年長若斯).”
　묘소는 정자록 간원이며 배위는 진주류씨 대성(大成)의 딸이다.

 　대군의 9대손이며 통정대부 대춘(大春)의 아들이다.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함주군 운남면 운중리 송풍동 산90번지 건원이고 이곳에 비석이 있다. 배위는 정부인 등주장씨로 원진(元콨)의 딸이다.

 　대군의 14대손이며 부는 선백(善白)이다. 가선대부를 지냈으며 묘소는 봉원사 영대 서원이다. 배위는 숙부인 전주주씨로 태국(太國)의 딸이다.

 　대군의 12대손이며 통정대부 몽린(夢麟)의 독자이다. 가선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흥남시 운전사 연곶동에 소재한다. 배위는 숙부인 등주신씨로 덕남(德男)의 딸이다.

 　대군의 12대손이며 절충장군 몽룡(夢龍)의 아들이다. 가선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가평사 화잠동 묘원부에 있다. 배위는 정부인 이천서씨이다.

 　자는 천우(天宇). 대군의 9대손이며 덕릉참봉 한수(漢秀)의 아들이다. 통정대부에 올랐으며 묘소는 함남 정평 세류직동에 있다. 배위는 숙인 평산신씨로 인경(仁景)의 딸이다.

 　대군의 6대손이며 부사직 말흘(末屹)의 아들이다. 절충장군에 올랐고 묘소는 영흥 요덕에 있다. 배위는 정부인 밀양박씨로 통훈 대립(大立)의 딸이다.

 　대군의 12대손이며 방실(芳實)의 아들이다. 병인 5월 23일 순릉참봉, 을미 10월 2일 가선대부 중추부사에 추증되었다. 묘소는 함남 함주군 운남면 운중리 송풍동 산90번지 건원이고 비석이 있다. 배위는 정부인 동래정씨로 통정 막선(莫善)의 딸이다.

 　대군의 7대손이며 장사랑 음참봉 봉손(奉孫)의 아들이다. 통정대부를 지냈으며 묘소는 함남 흥남시 운전사 연곶동에 소재한다. 배위는 숙부인 청주한씨이다.

 　자는 윤진(允進). 대군의 20대손이며 부는 보민(輔民)이다. 통정대부에 이르렀고 묘소는 함남 함주군 운남면 차인동 용성리 관역동 건원이다. 배위는 숙부인 신안주씨로 영철(榮哲)의 딸이다.